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글로비즈의 차상결함 조기검측 시스템 전시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었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철도관련 전문전시회이다. 이번 전시는 지금까지 개최된 전시 중 가장 큰 규모로, 철도차량, 전장차량 및 선로구조물, 관련 인프라, 내외장재, 전철-전력, 신호-통신장비, 역무자동화설비, 건널목장치 등이 선보여졌다.

▲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 EMU-250 모델과 차상조기검측 시스템이 전시된 현대로템의 전시부스

이번 전시에서 현대로템은 주요 참가기업으로 참여하여 미래지향적인 철도의 기술들을 선보였으며, 이러한 기술 중에는 글로비즈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시스템도 있었다.
현대로템은 지난 3월 철도차량의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가공 및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글로비즈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 체결과 관련된 내용 참조-http://globiz.kr/post9/)

▲ 차상조기검측시스템과 이를 바탕으로 시각화된 UI가 벽면에 전시된 모습

▲ EMU-250(실제 대차)에 설치된 차상조기검측시스템에 관심을 갖는 관람객들

글로비즈와 현대로템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세 설계와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해당 플랫폼이 개발되면 신규 제작 차량뿐만 아니라 기존에 납품한 차량에도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이라는 신규 비즈니스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선보인 글로비즈의 ‘CBM시스템’은 여느 전시 때와 마찬가지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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